만능효능 엄나무 효능 그리고 부작용

만능약효 엄나무 효능 그리고 부작용

엄나무는 키가 크게 자라는 낙엽활엽수이다. 가지에는 많은 가시가 돋아 있고, 잎은 서로 어긋나게 자리하며 둥글고 5~9갈래로 반 정도의 깊이까지 갈라지는데, 팔손이나무의 잎과 흡사한 외모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매우 커서 길이와 너비가 모두 20~30cm나 된다. 잎 표면에는 털이 없고 윤기가 나며 뒷면의 잎맥 겨드랑이에는 담갈색의 털이 많다. 잎의 밑동은 심장 꼴로 패여 있다. 꽃은 새 가지의 끝에서 자라난 10대 안팎의 긴 꽃대 끝에 각기 작은 꽃이 우산 꼴로 뭉쳐 피어난다. 꽃의 지름은 5mm쯤 되며 노란빛을 띤 녹색으로 일찍 떨어져 버리는 4~5장의 작은 꽃잎을 가지고 있다. 꽃이 지고 난 뒤에는 많은 열매가 뭉쳐 달리며 가을에 검게 익는다. 해동목, 자추목이라고도 불리우는 엄나무는 나무 줄기 여기 저기에 날카롭고, 험상궂은 가시가 나 있으며 잎은 팔손이 나무처럼 너풀너풀합니다. 엄나무는 키가 20m까지 자라기도 하는데 지름은 약 1~1.5m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예로 부터 귀신을 쫓는다하여 대문, 방문에 엄나무는 꽂아두는 풍습이 있는데요. 전염병이 피해간다는 믿음으로 마을 어귀, 동네 한가운데 정자나무로 심어 있는 곳도 많이 있었습니다.엄나무는 전국 각지에 널리 분포하며 산의 숲 속에 난다.주요 사용부위는 나무껍질을 약재로 쓴다. 당엄나무, 털엄나무, 가는잎엄나무의 껍질도 함께 쓰인다.엄나무의 약효는 거풍, 진통, 소종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다. 적용질환은 풍습으로 인한 마비통증, 신경통, 요통, 관절염, 타박상, 옴, 종기 등이다.

엄나무의효능은 크게 6가지로 나눨수있다. 간기능개선:엄나무에는 독소배출 효과가 있어서 체내에 쌓여 있는 독소 제거에 도움이 되어 간해독,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으며, 이미 손상된 간세포 조직도 회복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간에 부족한 기를 보충해주며 간기능 개선에도 도움이 되어 간염, 간암, 간경화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관절치료:엄나무는 관절을 튼튼하게 해주며 염증을 없애주는 소염효과가 있어서 관절사이의 염증 치료에 도움을 주는 등 관절염 치료 효과가 있는데요. 뿐만 아니라 엄나무에는 중추 신경을 안정시키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관절염에 의한 통증과 신경 완화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스트레스와우울증개선:엄나무에는 피를 맑게 해주며 혈액순환 개선에 효과가 있으며, 또한 뇌기능을 촉진시켜주며 심신 안정시키고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엄나무 달인 물을 꾸준하게 복용하면 우울증 치료에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당료병개선:엄나무에는 헤더라제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혈당수치 조절 작용을 하여 당뇨병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만약 당뇨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엄나무 껍질과 잎을 달여서 물대신 드시면 효과를 느낄 수 있습니다. 기관지개선:엄나무에는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기관지 건강에 효과가 있어, 만성 기침과 가래를 멎게 하며 편도선염, 기관지염, 천식 등의 증상을 완화시켜 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엄나무의 뿌리로 즙을 만들어 복용하면 기침가래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피부질환 개선: 엄나무는 소염작용이 뛰어난  각종 피부질환 개선 등 염증을 제거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여드름, 아토피, 종기 등 피부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 엄나무를 연하게 달여서 복용하거나, 엄나무 기름을 환부에 얇게 펴 발라주면 치료에 효과가 있습니다.

활용법으로는 말린 약재를 1회에 3~8g씩 200cc의 물로 뭉근하게 달여서 복용한다. 옴과 종기에는 약재를 가루로 빻아 기름에 개어서 환부에 바른다. 식용법:이른 봄 엄나무에서 올라오는 순은 두릅과 비슷한성분을 가지고 있어, 데쳐서 먹으면 좋다. 부작용:엄나무는 독성이 강하지 않기때문에 특별한 부작용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엄나무는 성질이 차고 맵기 때문에 평소 아랫배가 차거나, 설사를 하시는 분은 섭취시 주의가 필요합니다.